동읍에 계시는 성주지역 대리점 김사장님과 참외밭 나들이 나선다.
갑자기 동행하게 되어 동읍에 주차하고 김사장님 차량으로 이동한다.
5번 국도를 많이 이용하시는지 고속도로는 올리지 않는다.
기본 최하 100km로 달리는 나와는 대조적으로
평균 60km정도 달리는 느긋함, 그리고 낙동강변을 조망하면서 달리는 기분도 좋다.
거래처 농장주님이 한번 방문 해 달라는 요청을 받도 오는 길인데
방문하여 보니 가장자리는 세력이 약하고
윗동에는 세가 적어서 제법 많이 쏚아내었다.
미리 흙토피아 처방 했더라면 구하였을텐데 안타깝다.
참외 재배가 많이 어렵다고 한다.
말 못하는 식물이 무슨 말하는지 잘 알아 차려야 배트랑인데 하도 변화가 많아서 어렵다.
원가지에 보통 아들 둘키운다.
그리고 손자가지도 두개씩 손자가지에는 참외를 달 수 있다.
관주중 펌프가 돌아가고 있다.
자주방문 하지 못한원인도 있고
타인의 말만 듣고 처방을 잘 못하여 손해를 본다.
이런 저런 거래처 들렀으나 점심시간이라 주인은 없고
제일 농사 잘 지으신다는 박사장님 농장에 도착 하였다.
17개 하우스 앞마다 벌통이 놓여 있다.
이리저리 둘러보니 다른농가 보다는 진짜 많이 싣렸다.
250평 한동에 500개 정도 수확 한다고 한다.
400개만 따 내어도 많이 번다는데 선수이신가 보다.
외숙모와 많이 닮은 사모님 손자 본다고 자전거 타고 가시고
키피 한잔 얻어 마시고 나왔다
중학교 동창이 짖고있는 12동 하우스 방문한다.
작년에는 실농을 하여 어려웠다는데 올 해는 그런데로 평작은 된다고 한다.
자칫하면 빚을 질 수 있는 어려운 실정으로
자기 땅으로 농사를 지으도 손해 볼 수 있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복슬복슬 털이 있는 상품 2개 받아 먹어보니 꿀맛이 따로 없을듯
달고 달다...
이곳 저곳 자동화 시설을 보니 원가절감을 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다시 돌아 오는 길
김대표님 전화가 빗발친다.ㅎㅎㅎ
미리 약속을 하면 시간을 마추어 올 수 있을텐데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전화를 받았으나 김사장님의 운전은 그속도 그데로 천천히 달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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