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춘재와 시금치 구하고, 물도 조금 줄까 하고 텃밭으로 간다.
이리저리 다른채소 심을 공간이 없나 궁리를 하다 마늘밭 사이의 통로가 아직도 넓어서.
고무판 걷어내고 측면 흙을 정리 하여 상추용 이랑을 만든다.
이곳은 부추를 옮기고
구포시장안에 있는 금강종묘사에가서 상치종자를 구입,한봉지 2000원
주인 아주머니 권유로 쑥갓종자도 한봉지 1000원으로 사 왔다.
값은 절반인데 크기는 배로 많다,ㅎ
청강 로메인 상추는 멕시코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사진을 보고 골랐다.
상추씨는 옛날 시골에서 보던 모양 그데로 이고
쑥갓씨는 처음 보는데 붉은색이 많이 들어간것 같다.
따뜻한 날씨로 채소들이 생기가 난다.
겨울초 옆으로 상치와 쑥갓 이랑이 한줄 더 생겼다.
이제 밀도가 높아 완전 포화상태^^
방금 따온 이파리와 쌈을 싸 먹으니 밥이 달다.
보름정도 이후면 쑥갓과 상추의 파란싹을 볼 수 있을것 같다.
전번주에 심은 감자도 안에서 싹을 준비 하고 있겠지~
코로나 19 중에도 봄날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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