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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20년 나들이

장마에도 교육은 받는다

by 유리의 세상 2020. 8. 8.

 

8월 7일 금요일 교육 받으러 상궁님 출근 태워주고 바로 의성 체험마을로 왔다.

 

 

 

 

 

 

집 앞의 사과밭

사이사이의 다른 품종은 발갛게 익고 있다.

 

 

 

 

 

 

집 앞의 잔듸도 많이 자랐다.

변 선생님과 같이 예초기로 작업하려고 하였는데 비가 와서 다음 주로 연기하였다.

 

 

 

 

 

상치는 먹을 만큼 두어 주먹 잎을 띁었고

배추는 시들어서 갈아엎어야 할 것 같다.

 

 

 

 

 

콩순 지르기는 다음 주에 하여야 하고

 

 

 

 

 

 

 

자주 돌보지 못해 채소류는 되는 둥 마는 둥....

 

 

 

 

 

조선 오이는 따지 못해 노각이 되었다.

집으로 오면서 장유 태희네 집에 갖다 주었다.

 

 

 

 

 

 

열무 비빔면이 국물이 많다.

집에서 썰어 두었던 양파도 다 넣었더니 많이 남았다.

월요일은 휴무 공사로 인해 처음으로 빼먹었고 비안면에서 교육을 마치고 바로 부산으로 간다.

아직 여기에 머물기는 아는 사람, 이웃 등이 너무 부족하다.

 

 

 

 

 

토요일 8일 오늘은 계속 비가 오고 해 질 녘 잠깐 웃비가 그쳐서

콤비 소매 수선 맡기고 텃밭으로 가 본다.

 

 

 

 

 

 

교수님 고추는 수확을 하지 않아서 바닥에 많이 떨어지고 있고

토마토도 짓물러서 상한 게 많다.

 

 

 

 

 

 

몇 주 심었던 호박이 벌써 몇 개째 우리 먹거리를 내어준다.

전에 것은 호박전을 만들어 오늘까지 먹었는데 또 전을 만들어야 하나?

두식구 먹기에 채소는 너무 많다.

 

 

 

 

 

 

저녁나절 강변으로 나가 본다.

 

 

 

 

 

 

 

 

여기저기 낙동강 홍수주의보가 내려서 큰 물이 져서 모든 수문을 활짝 열고

황톳물이 바다로 빨려 들어간다.

 

 

 

 

 

 

바다 같은 낙동강 하구

 

 

 

 

 

가로수의 감이 제법 커졌다.

예전에 초복만 지나면 떫어도 따 먹고 하였던 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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