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 하는 날이 많아서 9월 하순인데 이달 첫 산행이다.
거창 감악산 입구 명산마을 입구에서 하차 바로 산행시작 한다.
주흘산 관봉을 다녀오며 상궁님 무릎걱정하며 B코스로 가자 하였지만
B코스는 원점산행이라 꽃이 좋을 때 둘이서 다시 와 보자 하고 12km A코스로 출발
그냥 시골 조그마한 산이라 생각했는데
암봉에 도착하는 오름길이 상당히 숨이 차고 710m 암봉에서는 거창이 한눈에 내려 보이고
맑은 하늘아래 거창의 옥토들이 잘 조망되고 더불어 시원한 바람에 기분도 상쾌하다.
감악산으로 가는 대부분 등로는 조망이 없고 잡풀이 많이 우거져 있다.
감악산 2.4km 표지판 근처가 대덕산으로 짐작을 할 뿐 스쳐 지나간다.
명산마을 4.7km에서 B조와 만나는 3거리 지나서
해맞이 전망대가 있는 감악산에 도착
100 명산 파주의 감악산과 임꺽정봉은 600미터대인데 1000미터에 가까운
정상석을 보고 많이 놀라웠다.
주위조망 휘 둘러보고
별바람언덕 하늘정원이 보인다.
시간이 많이 남아 서둘지 않고 천천히 둘러본다.
수국이 보금 남아 있는 꽃과 별여행
10월 축제 준비로 공장에서 공수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큰 박스 안의 꽃들을
트럭이 나르고 여러 곳에서 아줌니들이 심고 있다.
기백 금원 가야 황매 지리산등을 조망할 수 있는
사과 모양을 한 데크 주위로 풍력 발전기의 큰 날개들도 돌아간다.
유튜브 등에서 보았던 것만큼 개화한 것은 아니지만
중장비까지 동원하여 하루하루 꽃밭이 늘어나고 있다.
유서 깊은 연수사로 하산
600살 은행나무 몇 장 담고 길바닥 토지 비표 따라서 계속 하산
B조 코스와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상궁님 무릎에 이상이 왔는지 내리막길에서 상태가 좋지 않아서 설설 하산
선녀폭포는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바로 내려선다.
4시 반 30분 버스 출발인데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았다.
일행들이 가져온 라면과 하산주가 달다.
콩나물 떡국 넣은 라면을 주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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