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Culture/Letters1507 동반자 / 이상원님의 향기입니다~^* 동반자 / 이상원님의 향기입니다~^* 동반자 /이상원 얼마나 목이 메어오는 말이더냐. 우리 가야할 길은 보이지 않는 하늘 길 찾아가는 것처럼 고단하고 마른 먼지 풀썩거리며 날리는 별빛 하나 없는 삭막하고 머나먼 길인 것을. 삶의 깊이를 모르고 시린 외로움의 끝을 몰라도 사랑하는 일이란 내 모자.. 2009. 4. 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詩 류시화 / 낭송 아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詩 류시화 / 낭송 아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류시화 시를 쓴다는 것이 더구나 나를 뒤돌아본다는 것이 싫었다 언제나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였다 다시는 세월에 대해 말하지 말자 내 가슴에 피를 묻히고 날아간 새에 대해 나는 꿈꾸어선 안 될 .. 2009. 3. 26. ♡... 한번 살고가는 우리네 인생 ...♡ ♡... 한번 살고가는 우리네 인생 ...♡ ♡... 한번 살고가는 우리네 인생 ...♡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고통속에 괴로워하며 삽니까? 우리네 인생이 그리 길지도 않은데 왜 슬퍼하며 눈물 짓습니까? 우리가 마음이 상하여 고통 스러워하는것은 사랑을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그래요 나의 삶.. 2009. 3. 26. 목표가 있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라. 목표가 있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라. 매일매일 거울 앞에서 만약 당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라. 매일 거울을 마주보며, "나는 정말 멋져..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하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화가를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는 모네 같은 훌륭.. 2009. 3. 26. 또 하나의 이별을 위하여 [또 하나의 이별을 위하여 / 동목 지소영/ 낭송 : 이혜선 ] 몸져 누웠던 세월에 찬비가 내린다 이름없는 무덤에서는 서걱인 몸짓으로 부활하는 서리꽃 그리움의 환생인가 녹지 못한 채 동결되었구나 몸틀었던 인내 살 부치고 부서질까 새벽을 숨죽이며 들이밀고 그대 깰까 발가락 행여 밟힐까 까치발로.. 2009. 3. 26.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행복이란...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 2009. 3. 26.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손희락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손희락 2009. 3. 26.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신나게 사는 사람은 늙지 않습니다. 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고 하라 인내는 질긴 것을 씹듯 하.. 2009. 3. 26. 불교경문 불교 경문 듣기 01▶ 도량석 듣기 02▶ 조석 예불 듣기 03▶ 천수경 듣기 04▶ 반야심경 듣기 05▶ 사물소리 듣기 06▶ 관음정근 듣기 07▶ 미타정근 듣기 08▶ 석가모니블 09▶ 지장 정근 듣기 10▶ 약사정근 듣기 11▶ 화엄성중 듣기 12▶ 장엄염불 듣기 13▶ 낙태영가 발원송 14▶ 조상천도 발원송 15▶ 옴 마.. 2009. 3. 24. 我且非我 何憂子財(아차비아 하우자재) 我且非我 何憂子財(아차비아 하우자재) 我且非我 何憂子財(아차비아 하우자재) 두스님이 산길을 걸어갔다. 제자 스님이 배가 고파서 도저히 걷지 못하겠다고 했다. 두 스님이 고개를 넘자 그들 앞에 참외밭이 나타났다. 스승 스님은 제자 스님에게 저기 가서 참외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워낙 배가 고.. 2009. 3. 18. 추억의 교실로 돌아가 보며 추억의 교실로 돌아가 보며 2009. 3. 18. 햇살처럼 / 달나라군대님의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햇살처럼 / 달나라군대님의 향기와 함께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햇살처럼 ... /달나라군대 그렇게도 먼 곳에서 와 어둠을 이긴 햇살처럼 나도 너에게 단숨에 가 네 아픔 어루만져 주었으면 누구도 모를 깊은 슬픔까지도 구석구석 쓰다듬어 오직 눈부신 기쁨으로만 가득 채워 주련다 반짝이는 행복조.. 2009. 3. 18. 곱게 늙어 가도록 노력~~ 곱게 늙어 가도록 노력~~ 마음과 인품은 곱게 늙어 가도록 노력합시다. Julie Andrews - Sound of Music 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2009. 3. 18. 나 데리러 오거든 나 데리러 오거든 환갑(還甲)인 六十에 데리러 오거든 지금 안계신다고 전하여라 고희(古希)인 七十에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이르다고 여쭈어라 희수(喜壽)인 七十七에 데리러 오거든 지금부터 노락을 즐긴다고 하여라 산수(傘壽)인 八十에 데리러 오거든 이래뵈도 아직은 쓸모 있다고 하여라 미수(米.. 2009. 3. 18.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 2009. 3. 18.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로 가는가 Donde Voy (어디로 가야하나요) - Tish Hinojosa 나는 가야할 길을 알지 못한다 길은 많아도 선택된 길은 어디에도 없다 그저 길이 있어 가고 때론 길이 없어 못간다 나는 홀로 외로워도 혼자서 길을 떠나지 않는다 홀로가는 길은 더 외롭고 서럽기 때문이다 바람부는 .. 2009. 3. 12. 우리 이렇게 살아봐요. 우리 이렇게 살아봐요. 한가로이 거닐 것 혼자만의 시간을 내서 발길 닿는 대로 가 보자. 복잡한 거리라도 긴장감을 버리고 느긋하게 걷다 보면 숲속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아무 생각도 목적도 없이 걷고 있지만 어느덧 나 라는 존재에 대해 깊숙이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은밀.. 2009. 3. 12. 황혼의 멋진 삶 황혼의 멋진 삶 황혼의 멋진 삶...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결.. 2009. 3. 12. 잊지 마십시오 잊지 마십시오 Der Lindenbaum(보리수) / Nana mouskuri 언젠가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사는 한 사람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엔 모진 상처만 안겨 준 사랑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힘들지 않냐고... 그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세상에 아프.. 2009. 3. 12. 추억의 미등을 켜다 추억의 미등을 켜다 살아온 날의 모든 경험을 기억이라는 저장 창고에 쌓아 두고 하나씩 꺼내 아름다운 색으로 덧칠을 하고 예쁜 색지로 포장을 해서 간직하는 일을 추억이라 한다 슬펐던 기억이든 기뻤던 기억이든 머릿속에 가슴속에 간직한 추억은 언제나 아름답다 그리움이다 눈물이다 첫사랑의 .. 2009. 3. 12. 건강상식과 일상생활 에서‥ 詩人용혜원 : 건강상식과 일상생활 에서‥ 詩人용혜원 :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용 혜 원 살아가며 만나는 사람들 수없이 많고 많은 사람들 그들 중에는 왠지 마음에 두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출근길에 스쳐 지나가듯 만나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 사람도 매일 똑같은 시간에 만나면 서로가 멋쩍어 고개를 .. 2009. 3. 12.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바람이 그렇게 살다 가라하네 이 작은 가슴속에 지나온 날들에 대한 세월을 되돌아 보니 이 세상 모든 것 다 가졌어도, 내 가진것 하나 없으니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오늘 하루 행복 하거나 불행 했다고 하여 내일의 이름으로 기대 설 행복도 불행도 나의 몫.. 2009. 3. 12. 마음에서 피는 꽃 /손희락 마음에서 피는 꽃 /손희락 2009. 3. 12. [스크랩] 김삿갓계곡 둘러보기 ■ 김삿갓계곡 오른편엔 명국환이 부른 '방랑시인 김삿갓' 노래비가 있다.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 삼천리 흰구름 뜬 고개넘어 가는객이 누구냐 열두대문 문간방에 걸식을 하며 술한잔에 시한수로 떠나가는 김삿갓 바윗틈을 돌아나와 옥동천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김삿갓계곡.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 2009. 3. 6.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var articleno = "3281095"; ♡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 ♡ 1월에는 가장 깨끗한... 마음과 새로운 각오로 서로를 감싸 줄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이고 싶고.. 2월에는 조금씩 성숙해지는 우정을 맛볼 수 있는 친구이고 싶고.. 3월에는 평화스런 하늘 빛과... 같은 거짓없는 속삭임을 .. 2009. 3. 5.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 var articleno = "3281587"; 음악 / Be / Neil Diamond Lost, On a painted sky Where the clouds are hung For the poet's eye You may find him If you may find him There, On a distant shore By the wings of dreams Through an open door You may know him If you may Be As a page that aches for a word Which speaks on a theme that is timeless While the Sun God will make for your day Sing A.. 2009. 3. 5. 미리 쓰는 유서 미리 쓰는 유서 법정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라도 첨부되어야겠지만, 제 명대로 살 만치 살다가 가는 사람에겐 그 변명이 소용될 것 같지 않다. 그리고 말이란 늘 오해를 동반하게 마련이므로, 유서에도 .. 2009. 3. 5.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영구제명 처리 명단 확인]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영구제명 처리 명단 확인]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 2009. 3. 4.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 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 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얼굴 표정에도 밝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 2009. 3. 4. 봄이 오면 나는 / 이해인 봄이 오면 나는 / 이해인 건강상식과일상생활의 이해인 수녀님의 시. ◈ 봄이 오면 나는 / 이해인 ◈ 봄이 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 2009. 2. 28.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