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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Study/Chinese

[스크랩] 江雪 / 柳宗元(773-819)

by 유리의 세상 2009. 1. 18.

 

 

  江雪

                     柳宗元(773-819)


千山鳥飛絶             온 산에 새는 날지 않고

萬徑人蹤滅             모든 길엔 사람 발길 끊어졌다

孤舟蓑笠翁             외로운 배에 삿갓 쓴 노인

獨釣寒江雪             눈 내려 차가운 강에 홀로 낚시질 한다

 

유종원은  수 많은 당나라 시인 중에서도 유독 더 빛나는 샛별같은 시인이다.

강설은 특히나 이렇게 추운 계절이 다시 돌아오면 그 정경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한폭의 산수화같은 시이다.

 



 

출처 : 紫軒流長
글쓴이 : 紫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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