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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Study/Chinese

[스크랩] 風雨 이집

by 유리의 세상 2009. 1. 18.

   

風雨    이집

花開暮暮朝朝雨  화개모모조조우
柳綠朝朝暮暮風  유록조조모모풍
花柳逢春猶自發  화류봉춘유자발
任他風雨過虛空  임타풍우과허공


꽃 피자 밤새도록 비 내리고

버들 푸르자 하루종일 바람 부네

꽃과 버들은 봄을 만나 오히려 저절로 피었는데

사나운 비바람이 허공 중을 스쳐가네 


 

庭草交翠 정초교취 <李受益>

 

庭草本非種  정초본비종

春風自發生  춘풍자발생

惟有色香別  유유색향별

無數亦無名  무수역무명

 

정원의 풀들은 심은 것도 아니지만

봄바람에 스스로 돋아났구려

향기와 색들이 각기 달라서 셀 수도 없고

그이름을 알 수도 없다네










































 

 
출처 : 紫軒流長
글쓴이 : 紫軒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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