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일시: 2009.8.16(일) o 코스: 백암온천~천냥묘~까치봉~800봉~헬기장~백암산 흰바위~백암산성~백암폭포~삼거리~백암온천 토탈:23.630보 o 거리: 0.0km
(위는 선두 그룹 기준 입니다)
설악 대청봉 일출산행으로 연휴를 계획하였으나 여기 저기 하기휴가로 인해 횐 20,000 이 넘는 모임에서도 40 여명을 채우지 못하고 산행이 취소되고...
관악산도,7산종주도...모두 취소 연기 되었나 봅니다.
꼬리글도 달지 않고 산내들 백암산행에 승차... 07:00 출발한 버스는 경주를 거쳐 7번 국도를달려 10:30분경 백암산 들머리에 오늘산님 35명을 내려 놓으시고~
손대장님 인원점검후 '흰바위'의 뜻을가진 '백암산'으로 오릅니다.
백암폭포와 정상갈림길.... 후미조에서는 12분이 B조로 물놀이하기위해 좌측으로 가시고~
울창한 숲길 원시림과 같은 정글(?)속으로~ 가파른 경사길도 나오지만 시원한 그늘속으로 코스도 좋은길입니다.
높이는 1004미터이나 길이는 4~5키로미터로 상당히 먼 경사길을 올라야 합니다.
천냥묘~ 왠지 모르지만 이름도 신기하고 아래 위 한쌍의 묘를 지납니다.
아름들이 좋은 나무들만 골라서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있습니다. 관솔로 불 밝히던 그때 일인지~ 아님 근래 송진장사의 소행인지 ??
정상을 앞두고 능선길 접어 들기전^^ 김은수씨가 앞서 갔으므로 선두인지 모르나 대장님이 계시니 선두조 입니다.사무국장님과 선두조 일행 ^^^
헬기장과 같이있는 정상석 !!! 바위가 희다고 흰바위이고~ 이름또한 천사같은 (1004m)~~뭔가 관계가 있을것도 같은데....
선두조 한장 남기고...
'흰바위'표지판으로 하산길에 그늘진 아담한 식탁(?)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뒤이어 오신 부회장님 여성회장님 식사~ 한컷하고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바위에난 풀....
하산하여야 할 백암산성의 능선입니다.
오른쪽으로도 한줄기의 능선길이 보이고...
구름이 없으면 동해도 조망 할 수 있다는데... 바다는 구름속에 잠기어 있습니다. 바다는 빗물도 바다(?)주고 강물도 받아주고 또랑물도 다 받아준다고 '바다'라고 국장님 말씀 하셨는데 ㅎㅎㅎ
어디를 보아도 경치가 좋은 울진입니다.
'백암폭포'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백암산성 !!! 능선길로 쭈~욱 산성이 있었던 흔적을 보면서 하산합니다.
빽빽한 적송지역을 지나갑니다.
우람한 백암폭포에서.... 동영상 한컷하고~
산허리를 빙 돌아 들머리였던 날머리로 완전 하산합니다.
큰솥으로 다시 삶아낸 두부김치와 '막끌리'님이 항상 조달 해 주시는 음성산 탁배기는 환상의 궁합으로 컬컬한 목을 즐겁게 하여 줍니다.
돌아오는길.... 동해쪽으로는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듯 도로사정이 좋지않아 거북이 걸음으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
산과 바다를 다 구경하는 염천의 여름 울진...
원래 백암산은 겨울 온천과 함께하는 경승지라고 하지만 산불조심기간 통제가 많다보니 여름산행을 결정하였다는데~
나름데로 대형 폭포와 함께 눈과 귀가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휴가철 산행에 힘써주신 집행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へ山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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