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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へ山行(후기)/2009년 산행기

두무산 오도산 ^^^

by 유리의 세상 2009. 9. 7.

                   

 

                                  합천 오도산

                  산재치~두무산~오도재

                                        수포대~모현정~양지촌 

               

 

 

              

                      

 

o 일시: 2009.9.6(일) 08:00
o 날씨: 맑음

o코스:산재치~두무산~오도산~수포계곡~양지촌

o 거리: 00.0km  
o 참석: 부산벽산 산악회 횐님 그리고 엄상궁과 へ山行

o 산행시간 :약 6.5시간

o함께한 시간: 약 12.5시간

 

 


☆ 코스별 시간 :

시 각 구 간 거 리 시 간 속 도
08:20~14:20 학장 기아차→지음재 위 0.0km 3;50 고속도로 &국도

08:20 학장 기아차

10:27 산재치(들머리)

11:00  골프장 위쪽

12:05 두무산   

12:25 신선통시

12;35 부서진 삼거리 표지판

14:05 두산 지음재

14:20 두산 지음재 위                                    

 




14:20~14:35 중식 (두산 지음재 위  ) - 0:15' -
14:35~18:25 두산 지음재 위 →양지촌 00.0km 3:55' 0.00/km

15:28  오도산

16:10  오도재

16:56  수포대        

17:00  모현정                                            
17:10  양지촌                                                  

18:20  양지촌(하산주)



18:20~20:45 양지촌(하산주) →학장 기아차 0.0km 5:20' 0'00"/km
20:45  학장 기아차
20:55  학장 구학마을


종 합(산행) 11.0km 6:30' 1.69/km

                                                                                                                                                             (만보기: 24,207 보)

 

 

 

 

 

회사일로 2주연속 산행하지 못하고....

 

금요일경 간신히 카페들러 꼬랑지 붙이고

합천8경의 하나인 오도산으로 향합니다.

 

 

아침도 느즈막 일곱시경 둘둘 말아 먹고

평상시 지하철로 갈아타고 향하던 서면이 아닌

15번 버스 10분거리인 울 동네 기아차 앞으로 ~

 

 

 

 

 

 

요즘 자주오는 온천이 있는 거창군 가조면으로~

약 두시간여만에 도착합니다.

 

 

 

 

 

 

들머리 산재치입니다.

합천의 반대편이므로 합천과 거창을 연결하는 고개(치)는 아닐듯 ~

 

 

 

 

 

 

오늘 참석인원 40 여명....

인원검검후 골프장을 향하여 출발 합니다.

 

 

 

 

 

 

골프장 윗부분...요즘은 여름에도 피는 코스모스....

우주를 뜻하는 코스모스는 계절에 맞게 피고

한점은 상궁님 무릎위에 그림자로 앉았습니다.

 

 

 

 

 

 

골프장이 끝나면 피뢰침을 찾아야 합니다.

하늘을 찌르는 피뢰침 뒷편으로 오늘의 1차 목표

두모산으로 향하는길이 있습니다.

 

 

 

 

 

 

약 20여분 오르면 가파른 너덜이 나타나고

육산인 두모산,오도산의 유일한 암릉길인듯 합니다.

 

 

 

 

 

 

뒤 돌아 보며 한장 남기고....

 

 

 

 

 

 

7~8부 능선에 오르자 기름진 옥토 거창 가조면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중간 부분에는 온천도 있다고 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골프장도 한눈에 들어오고~

 

 

 

 

 

 

1046 미터 두모산 정상에 도착 하였습니다.

작년 정월 초 하룻날 건립 하였으나

처음에는 합천군으로 새겼는듯 지운 자국이 확연 한데....

 

대한민국 땅안에 있는산 !!! 누가 세운들 어떠랴 ^^^

 

 

 

 

 

 

오늘의 두번째 목표 오도산도 오도히(?)조망됩니다.

 

 

 

 

 

 

옆으로도 거창의 수려한 산들이

분지를 형성하며 병풍처럼 둘러서 있습니다.

 

 

 

 

 

 

신선이 거창가조를 보며 큰일을 보았다면

전두환장군은 역사에 없을 터인데.....

부산에 거주하시는 거창인도 부자들이 많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

 

 

 

 

 

 

회장님 큰일 보실때는 남자도 벗어야 가능합니더 *^*^*

거창 가조 쪽으로도 포옴 한번 잡아 보심이 ㅋㅋ

 

 

 

 

 

 

 

문제의 표지판....

요놈의 표지판 안내 팔이 떨어져 나간통에

 

선두조는 알바아닌 알바하고

후미조와 합하여 개척산행을 하게한 주범입니다.

거창군수님이 보신다면 빠른 시일내 수리 부탁드립니다....

 

 

 

 

 

 

개척산행(?) 덕분으로 점심도 못먹고 두산지음재에서

직진이 아닌 좌 회전을 합니다.

시간은 한시간 정도 지체 되었습니다. 사진의 시간은 14:05 분 입니다.

 

 

 

 

 

 

 

조금 지나다 허기가 져서 길가에서 점심을 먹고

거의 B조로 능선을 타고 하산하고~

 

일부 회장님 포함 몇분만 빠른걸음으로 오도산으로 오릅니다.

 

 

 

 

 

 

정상석은 보이지 않고

거대한 방송중계탑이 오도산의 주인인양 턱 버티고 있습니다.

 

이 탑이 없으면 합천과 거창지역에 TV도 볼 수 없다고 하니

꼭 필요한 시설인것 같습니다.

 

 

 

 

 

 

방금 걸어온 중간에 골프장이 보이고

오른쪽 이 두모산이나 보이지 않고 개척산행의 계곡은 보입니다.

아래 능선의 봉우리는 지도상 1004 봉 입니다.

 

 

 

 

 

 

바로 밑은 미녀봉...미녀가 누운형상이라고 하는데

반대쪽 버스안에서는 보았으나 이곳 에선 잘록한 허리 부분만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미녀봉 능선 저편으로는 합천댐이 잠들어 있고~

명산들의 마루금이 겹겹이 보입니다.

 

 

 

 

 

 

방송탑으로 오르는 차량용 길도 있고^^^

 

 

 

 

 

 

오도산을 배경으로 저도 한컷합니다.

 

 

 

 

 

 

수포계곡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오도산으로 오를때 속보로 쉬지않고 올라서 시간은

단축하였으나 B조와 합류하여야 하므로....

 

 

 

 

 

 

점점 거리는 줄어들고...

 

 

 

 

 

 

 

날머리 가까이 도착 하였습니다.

 

 

 

 

 

 

울창한 원시림 사이로 보이는 예쁜 봉우리도 보면서

 

 

 

 

 

 

양지촌이 가까운 마을 어귀입니다.

 

 

 

 

 

 

 

 

가조면,거창군의 무형문화재

모현정을 지나 완전 하산하였습니다.

 

 

 

 

 

 

마을어귀의 해바라기는

서산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 보고 있지만

하나는 안바라기인양 등을 돌리고 있고 ㅎㅎㅎ

 

 

 

 

 

 

 

후미조 도착하자 멸치국물 시원한 수제비가 선 보입니다.

한신주곡에서 맛있게 먹었던 수제비 한그릇하고서~~

 

 

 

 

 

 

호루래기 무침으로 하산주도 일배~

건배제안은 없었지만 소주와 탁배기도 일배 합니다.

 

 

 

 

 

 

오늘 올랐던 철탑이 있는 오도산 !!!

오도산을 호위라도 하듯 옆자리의 미녀봉~~~

 

일년이 다 되어가는 일요 연속 산행에

개인적인 일로 2주나 빠지고 오른 오도산....

 

프랭크 시나트라가 마이 웨이 (MY WAY)를 불렀지만

우리의 오도 (吾道 : 나의길)는 더 예전부터 있어 왔음을*^*^*

 

바쁜 일정중에서도 오도의 미래의길을 생각 하여 보심이.....

 

 

 

 

 

 

저물어가는 하루 해를 아쉬워하며

정상정복의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 에서도 졸며 자며 멋진 하루 를

준비 하여주신 관계자 님들께 감사를 보내면서...

 

 

 

 

 

 

へ山行(보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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