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산 수정산...

엄광산 수정산                     구덕터널 → 꽃마을 →엄광산                                                헬기장→ 수정산 →동의대                                    o 일시: 2009.8.15(토) 광복절 o 날씨: 쾌청 o 코스: 구덕터널~꽃마을~엄광산(504)~수정산~동의대~승학사 o 거리: 0.0km   (18168보) o 참석: 엄상궁 그리고 나         설악 대청봉 무박산행이 '산으로 출발' 에서 최종 캔슬을 확인하고~ 영알 7산은 50여KM 로 겁이나서 엄두를 못내고... 몇주전 뒷산 승학 구덕 날머리였던 꽃마을로 올라갑니다.             구덕터널 입구 바로 집앞에 있으니 버스를 탈 필요도 없고~ 입구측 제법 잘 지어진 주인모를 집 한컷 해 봅니다.             음식점이 즐비한곳 !!! 자주 찿아오던 민속촌도 있고~ 입구에는 노인 요양원이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 있는 꽃 !! '노루오줌'보다는 크기가 작은데...             차로도 올라간적이 있는 마을 도로 입니다. 두대가 비켜서기는 좁은듯 하고^^^             '엄광산'에 오르는 여러길 중에서 '내원정사'들어가는 입구 삼거리에 난 길을 선택합니다.             한시간 정도 오르자 산불초소가 나타나고 제법 우거진 숲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오는듯 !!!             엄광산 600M 입니다.             엄광산에 오르니 전번에 걸었던 구덕산 기상관측탑이 보이는 시약산이 조망되고~오른쪽 뒤편으로는 승학산이 보입니다.             역시 낙동강과 김해시도 잘 보이고             옛이름은 '고원견산'으로 높아서 멀리 잘 보인다는 뜻인데... 대마도도 보였을 곳인데 일본식민시절 붙여진 이름이라 하여 '엄한빛'인 엄광산으로 바꾸었다 합니다.               왔으니 바로 옆의 팔각정과 함께 증명사진 하나 남기고.....             동서고가로가 지나가는 주례동 입니다. 8월 1일 부터 요금도 받지않으니 요금소 철거공사가 한창입니다.   요금소 철거경비도 시민이 부담하여야 하니 약 20 여년동안 받은 요금이 얼마나 될꼬 ??             잠깐 지나 헬기장에서 바라본 엄광산 ~   오른쪽 철탑이 보이는쪽은 정상석이 있고 오른쪽 같은 높이의 봉은 정상석이 없는 엄광산입니다.높이가 비슷하고 바로 옆이라 지도상에도 두개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국립지리원에서 설치한 '부산22'...             돌 무더기를 지나 내려 오면~             중간이 구봉산이고 하산하면 대청공원(민주공원)으로 나아가는 능선길이 보이고 다시 영도도 조망됩니다.             지나온 엄광산과 헬기장 모습....               동구일원과 부산항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5부두옆으로 적기, 시와이(콘테이너 야아드), 터미널도~               체육공원입니다. 도시락을 싸오지 않아서 가져온 빵조각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수정산 쪽으로 향합니다.             동의대에서 만든 걷기 코스입니다. 팻말 확인만하고 뒤편 수풀길 속으로~~   바로 밑의 안창마을을 확인하고 산허리를 빙 돌아 철책문을 빠져 나옵니다 ^^^             수정동으로 하산하는길도 나오고... 정수약수터 쪽으로 진입합니다.~             우거진 산림을 걷다보면 ^^^             넓찍힌 터 모서리에 돌탑이 있습니다.               가야동의 동의대가 바로 밑에 조망됩니다.   해마다 시설이 커지고 한편에는 아직도 건물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정산(315M)...산으로 불러야 할지 ??? 해발 1000 M 이상만 외국에서는 산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언덕만 있으면 산이라고 합니다. 고향 부북면에도 똥매산(동매산?)이라는 산이 있듯이 ㅎㅎㅎ               축구장과 체육시설인듯... 근래 조성된 듯한 '효민축구장' 입니다.             교문 '동의지천' !!! 옆에는 김임식 이사장이 건립하였다는 설명도 ~             큰도로 가에 걸어 내려온김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가야 밀면집으로...   4000원 한그릇하기 위해 항상 줄을 서야 하는곳 입니다.             줄서기 싫어 한 블록옆의 본가밀면 2500 냥... 육수도 시원하고 맛도근사하니 줄은 없지만 빈자리도 없습니다. 션 하게 한그릇 비우고...             집 근처의 암자 '승학사'에 들러봅니다. 대웅전은 무슨 공사인지 한창 진행되고 있고 ~               암자에서 바라본 엄광산입니다. 오른쪽 산등성이가 꽃마을이고 철탑 두개 있는곳이 엄광산입니다.   아들이 18일 입대한다고 큰집에 인사갈 요량으로 산행은 여기서 접고~   낼은 백암사로 갈 예정이니..... 그래도 쉬엄쉬엄 한바퀴 잘 돌았습니다.           へ山行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