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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 & へ山行
흙토피아 사랑/농가방문 텃밭

텃밭

by 유리의 세상 2019. 10. 31.



10월 31일 10월의 마지막 밤이다.

오늘이 풍산 노조창립기념일 이라 휴무라서 어제저녁 집으로 왔다.


밤에 방문 해 보고자 하였으나 오늘이 노는 날이라 늦은아침을 먹고 텃밭으로 간다.

햇살이 좋은 가을 날

하늘도 높고 전형적인 가을로 약간은 찬 기온이나 싱그롭다.






마늘이 하늘을 향해 두팔을 벌리듯 힘차다.

약 2주만에 왔는데 그단새 많이 자랐다.






양파도 뒤질세라 구부렸던 허리를 편다.

팁번이 조금 있는것 같은데 상자에 들어 있다 옮겨 심어서 그런가 보다.






좌측으로 한고랑 너머 학과장님이 전번 일요일 심은 양파밭

모종이 모자랐는지 다 심지 못하였다.





겨울을 앞에 둔 가을에도 텃밭은 숨을 쉰다.

자연현상이 신비롭다.







월동 시금치를 심은곳인데

촉새같이 보여 뽑아 버릴뻔 했느데 잡풀같이 보이는 싹이 나오고 있다.

보리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 좀 더 지켜 보아야 할것 같다.






덤으로 온 상치와 배추도 조금 자란것 같기도 하고~

내일은 다시 경주로 상궁님과 같이 출장공사를 한다.


빨리 마무리를 하고 경북지역 흙토피아 영업을 하여야 하는데

마무리 단계이지만 전기 공사가 남았다.


작업자를 구하지 못해 2주일정도 현장일을 하여 심신이 피곤하다.

오후에 잔차타기는 그만두고 사무실 다녀 와서 낮잠을 자고나니 피로가 바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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