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집콕하다 올 해 처음으로 자전거 끌고 나가본다.
혼자 나가기도 그렇고, 올해 첫 잔차 나들이 ^^
길가의 붉은 꽃
꽃님 이름을 잊어 버렸네,,,치매가 오는가 ㅎㅎ
개나리도 피기 시작 하였다.
10번 고속국도 종점의 다리를 건너본다.
다리 중간부분에서는 저쪽 끝의 바다도 보인다.
코로나가 무섭긴 무섭다.
주말인데도 사람의 발길이 끊겼다.
평소에는 트레킹 라이딩 하시는 님 참으로 많은데....
아래 둔치 주차장에는 제법 차량이 보인다.
둑에는 진달래도 핀다.
잔차 세워놓고 몇장 담아본다.
오두막을 가지고 나서다 바떼리 충전이 되지않아 똑닥이를 메고 나왔다.
줌으로 당기니 제법 아웃포커싱도 어느정도 되어 보이고
사실 텃밭을 다니며 본 이 목련을 볼려고 강너머로 왔다.
큰 나무에 가지 끝마다 모두 커다란 꽃을 달고 있다.
4월초가 개화라고 적혀 있는데 보름이상 빨리 핀 백목련...
탐스러워 여러장 담아 본다.
움츠리고 있던동안 봄은 여지없이 우리주변으로 오고 있다.
을숙도 현대 미술관 유턴~
모션안의 이모션 감성적인 무슨 전시회를 하고 있나 보다.
하구언 횡단보도 원점
두어시간 정도 가볍고 간단하게 한바퀴 돌았다.
일도 별로 없고 집 안에만 있느니 자전거 전국투어나 한번 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