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아침을 먹고 한참을 쉬다가 텃밭으로 왔다.
아직도 봄이 이른가? 이웃들이 잘 오지 않는 요즈음 코로나 때문 일지도~
우선 어제 일구어 놓은곳에 흙토지티를 분무하고
복비도 뿌린다.
흙토지티와 비슷한데 고토와 붕소가 소량 들었다.
어제 잡초 제거하다 다 못한 교수님 마늘 양파밭
상궁님과 둘이서 한참을 호미로 잡초뽑아내니 마음도 시원하다.
우리 마늘밭에 물을준다.
이웃밭에도 같이 제법 많이 주었다.
초봄에만 해도 주위에서는 세가 제일 좋았는데 영양제를
너무 많이 주었는지 팁번이 아직 사라지지 않는다.
이웃에서 파종한 상치와 얼갈이가 새싹을 튀었다
우리는 비닐을 덮어도 아직인데....
집으로 오는 길
엄궁 종묘사에 들러서 살충제를 구입 하였다.
새로 일군 밭에 뿌리고 마늘 밭에도 가능하다고 한다.
간 김에 다른종자도 조금 구입하였다.
봄에 파종 할 수 있는 채소는 무진장 많다.
대파는 모종으로 심어도 되지만 솎아먹는 재미로
씨로 파종을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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