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과 성산일출봉과 광치기 해변 그리고 섭지코지를 다녀온 후
토요일 일반인에게 개장을 한 송도 용궁 구름다리에 가 본다.
길찿기 검색하여 16번을 타고 송도 입구에서 71번 환승을 하여 암남공원 입구에 하차하여
사람들이 이동하는 길 따라 가면 구름다리 입구가 나온다.
전에 왔을때 별 쓸모없는 섬이었는데 철 구조물로 하늘길이 연결되었다.
안내도에서 섬 이름은 두도 같지만 지도에는 표시가 되지 않은 동도 이다.
해수욕장에서 오는 케이블카가 머리 위로 다니고
초롱꽃은 시들어 계절은 여름으로 가는 문턱이다.
개장 2일째 일요일이라 줄이 길다.
입구가 넓어서 인지 그래도 앞으로 잘 빠져나가는 느낌^^
하늘에서 보면 열쇠 모양이라 황금열쇠라 부르나 보다.
3년 전 중국 출장 중이었을 때 고향 친구 모임을 케이블카 타는 것으로 추천하였는데
이제 스카이워크와 구름다리 그리고 암남공원 트레킹을 하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언제까지 입장료를 안 받을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이 모였다.
한 바퀴 휘돌고 원점으로
입구에는 서구청 관계자들이 안내를 하고 있고 구청장님이 손소독제를 주고 있다.
해안 데크길로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오늘도 막혀있다.
낙석위험 때문이라지만 올 때마다 통행이 금지되고 있는 것 같다.
버스를 타고 해수욕장으로
그늘막에서 오메기떡으로 요기를 하고 스카이워크로 간다.
쾌속선이 아이들을 태우고 날아다니고 있다.
아래에도 잠깐 걸어 내려 가 보고
용궁 구름다리가 케이블카 아래로 저만치 보인다.
잠깐 뙤약볕 아래 트레킹을 끝내고
케이블카 승강장에 잠시 들렀다가 버스 타고 집으로~
길이에 비해 요금이 조금 비싼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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