へ山行(후기)/2022년 나들이78 봄 나물이 싹을 내민다. 일과 마치고 공장 뒤편 언덕배기에 올라 본다. 지천인 밤나무의 가지의 잎은 나오지 않았으나 오늘도 조금 내리는 빗소리에 그 아래 땅 위는 어린싹이 나오고 있다. 사장님이 주신 '山東千宙圓葡萄酒4.5L' 겸색을 해도 없는 메이커로 산동의 포도주는 물 보다 싸다고 하는데 과연 먹어도 될까 2022. 3. 18. 김해 부원동 단비가 내린 후 아침 안게 속의 여명 김해 부원동 현장에서 부품이 모자라서 일 마치고 트럭으로 집으로 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 전달하였다. 공장으로 오는 갈 과일나무에 봄꽃이 피어난다. 드디어 봄날이다. 2022. 3. 16. 봄비 오시는 날 봄비 오는 일요일 공장에 코로나의 여파로 사장님과 둘이서만 3일째 일한다. 토요일 집으로 갈려고 하다 가공일이 다 끝나지 않아서 일요일도 드릴링과 톱을 번갈아 가며 조금 늦도록 일을 한다. 사장님과 미스김 태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질 않았는데 같이 일을 하던 동료들은 부산에서 내일 일을 하기 위해 모두 오셨다. 사실 7학년 형님들은 집에서 놀기가 힘든가 보다 ㅎ 곧 3월도 중순이고 뒷산 나물도 이번 비에 싹이 나지 않을까..... 2022. 3. 13. 사천으로 코로나 검사가 다행히 음성으로 나와서 새벽에 출발하여 사천공장에 와서 일을 한다. 점심시간에는 혼자 아웃식당으로 가서 밥을 사 먹고 밀려있는 일을 한다. 가공과 절단을 혼자서.... 조립동에서는 사장님 혼자서 칼럼을 하나 조립을 하고 멀리 떨어져서 각자 일을 한다. 저녁에는 사내 식당에서 밥을 먹고 김해로 출하되는 상차작업을 조금 도왔다. 2022. 3. 11. 라이딩 공장에 코로나 여파로 쉬는 날 삼락공원 근처 냉이 밭으로 간다. 조류 인플류엔자로 2월말까지 출금이었는데 아직도 다리의 문은 닫혀있다ㅠㅠㅠ 구포까지 한바퀴하고 대저로 가서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왔다. 오후 금산면 가방리에서 네 마 300과 흙토피아 주문이 와서 상궁님이랑 드라이브겸 다녀왔다. 70 초반 어르신이 600평 4동 고추 농사하시는데 41세 아들이 올 해 부터는 후게자가 되어 돕고 있다. 1년 전쯤 결혼을 하였는데 신부도 같이 고추 분류작업을 하고 있어 보기 좋더라... 2022. 3. 10. 대선 수요일 3월 9일 3월 1일 삼일절과 첫 주 일요일은 일을 하고 선거일 하루를 쉰다. 오전 9시 조금 지나 단지 내 투표수로 가는 길 매화와 생강나무가 곷잎을 내밀고 있다.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공장에서 경리와 사장님 손자 태하가 오미크론 감염이 되었다고 한다. 강서구 보건소로 PCR검사를 받으러 가는데 줄이 너무 길다 그리고 오후 2시 끝나기 때문에 더 이상 줄을 서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다대포 임시검사소로 간다. 여기도 긴 줄은 마찬가지라서 한 시간 이상 기다려 검사를 하였다. 상궁님은 60세가 되지 않아 간이 검사를 하였는데 음성이고 내 검사 결과는 다음날 문자로 보내 준다고 한다. 다대포의 고우니 길을 통해 해솔길 산책을 하고 집으로 온다. 2022. 3. 10. 정촌 설치현장 가공업무에 바쁘지만 오후 2 공장으로 자재 운반하고 3 공장 설치 현장에 잠깐 들린다. 가로 212m 앞부분 일부가 스트락처 일렉션은 마무리 단계 반 바퀴 돌아서 길이 100 m 미설치 부분 도장 완료된 일부 부품은 입고되었고 설치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듯 일요일 집에서 소고기와 석류소주 2잔 오늘 현장 다녀와서 자이글로 장어 구워서 좋은데이 큰잔 두 잔... 2022. 2. 28. 자전거 1년 반 만에 며칠 쉬기로 하였다. 제주 추자도로 갈려고도 하였지만 우천이 예보되어 금요일은 집콕 토요일 오후 바람 빠진 잔차 공기 보충을 하고 을숙도 일웅도로 가 본다. 전두환 정부 시절 완공된 이래 처음으로 수문을 상시 개방하기로 한 하구언 다리를 지나 국토종주 종점이 있는 을숙도 온 김에 포즈를 취해보고 몇달 만에 처음 타보는 잔차 초보 연습 겸 일웅도 한 바퀴 하자고 하네 일웅도 들어 서는 곳은 여가부에서 국립 청소년 생태센터를 짓는 공사 중이다. 언 듯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세금만 소비하기 위한 공사일까? 학이 날개를 편 형상의 승학산 자락에 우리 집이 있다. 천천히 한 바퀴~주위의 많은 나무들을 베어 내어 버려 예전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2 낙동 수문도 지나고 30리 벚꽃길을 달린.. 2022. 2. 20. 통도사 자장매 토요일 일을 하고 3 공일도 아닌데 쉬자고 한다. 일요일 비가 예보 되어 있지만 아침잠을 넉넉하게 자고 10시경 통도사 자장매 알현하고 경기식당 점심을 먹기 위해 집을 나선다. 입장료는 1인3천,주차는 경차라 달랑 천 원~ 중봉 성파대종사남이 15대 종정이 되셨나 보다. 550D와 쩜사렌즈를 달고 왔지만 상태가 좋지않아서 다음부터는 핸폰으로 담는다. 대웅전 가는 길의 봉우리가 큰 홍매는 아직 봉우리 수준이다. 2월은 음력과 양력이 같이 간다. 15일이 정월 대보름 그 날 태우는 소원지가 많이 달려 있다. 100원짜리가 한장 5천원이다.ㅎ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장남 그리고 봄이 지나면 결혼식을 한다는 둘째에게 먼저 소원글을 적는다. 일본에 간지 2년이 조금 지났는데 그 곳에서 짝을 만나 결혼 한다하니 대견.. 2022. 2. 13. 다음공사용 자재입고 설 연휴가 끝난 2월 3일 트레일러 1대분 제작물을 출하하고 다음 공사용 자재가 24톤 카고로 1대분 입고되었다. 후속 공사도 제법 규모가 있는 큰 공사이어서 조금 쉴 수 있는 날이 없을 것 같다. 2022. 2. 4. 설날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오미크론이 부산에서도 많이 발생하여 올 해는 형님이 큰집에서 설날 모이지 않는다고 하여 바로 부산일요 산악회 카페에 들어가 보니 설날 한라산 등반에 자리가 있어서 거의 마지막으로 신청을 하여 31일날 저녁 연안부두로 간다. 중앙동역에 하차 하여야 되는데 핸드폰을 보다 부산역에서 하차, 되돌아 걸어서 부두에 오니 딱 약속시간 18시 30분에 도착하고 승선티켓도 마지막으로 받았다.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하여 운행중인 웅장한 MS FERRY 2년 전쯤 처음 운행하던 때 그때 타보고 두 번째로 승선하는 제주행 뉴스타호 출항을 하고 선실에서 나와 북항대교를 벗어나서 유유히 심해로 밤새 제주로 향한다. 코로나로 인해 뉴스타의 식당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늘봄 흑돼지로 이동 6시 하선하여 7시 예약에 이른 시간에 도.. 2022. 2. 2. 설날 인사 페이스북에 올려주신 선배님 사진 사용 2022. 1. 29. 설날이 다가 온다 산더미 같았던 자재들이 8개월여 만에 얼마 남지 않았다. 두어달 지나 3월 말 이전에는 3000여톤의 사무동 공장동 제작이 마무리 될듯하다. 환갑이 지난것 처럼 너덜너들한 지게차가 고장수리를 마치고 1주일 여만에 다시 돌아왔다. 엔진도 고체하는 큰 수리를 하고 브레이크도 고쳣다고 한다. 7톤을 한번에 들 수 있지만 그동안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서 사용이 참 위험했는데.... 이번공사부터 내가 전속 오퍼레이팅 하고 있는 아마다의 3DH-1000 다축드릴링 기계로 돈을 많이 벌여주는 우리회사 핵심장비이다. 겨울철이라 미스트도 잘 얼고 유압의 점도가 떨어져서 더 힘들었는데 탱크의 서머스타트를 조절하고 나서 부터는 작동이 원활 해진 느낌이다. H400*200 이라 조금 작은 빔이다. 자동기계라 조금 수월하지만 그.. 2022. 1. 27. 1월 4째 일요일 22년 1월은 일요일이 다섯번 23일은 4째이고 30일은 설날연휴이다. 토요일 일마치고 부산으로가서 자고 일요일 아침 사천으로 출근을 한다. 1시간20분 정도 운전이라 별 피곤 하지는 않지만 늘 가기는 무리인것 같다. 난로를 하나 더 켜니 좀 더 따뜻하다. 2022. 1. 23. 백신3차 접종후 연잎밥 60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맞는다고 하여 이제 나도 노인인가 하고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일을 하느라 늦게 1,2차 접종하였으나 90일이 지나 부스트 샷을 하였다. 사천 진주 부근에는 잔여백신 화이자는 없고 모더나만 있는 상태라 집 주변으로 가서 화이자로 접종을 하였는데 은혜의원 원장 선생님이 목요일 심장마비로 하늘나라로 가셨다 한다. 화요일 건강하게 보였고 꼼꼼하고 자세히 접종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틀 뒤 목요일 돌아가셨나 보다. 오후 5시 접종을 완료하고 15분 기다려 병원을 나온 뒤 산성마을 금성동 무심정에서 연잎밥을 먹었다. 2022. 1. 19. 연대봉 가덕도 연대봉을 가장 잛은 코스로 오른다. 입구에서 트럭 호떡을 팔고있다. 아주머니 2분이 굽고 아저씨가 종이컵에 하나씩 담아서 판매하는데 단체손님도 있어서 줄이 상당히 길디. 돌아 오는 길에도 계속 팔고 있다. 입구로 오기전 안골에 들러 굴과 가리비를 구입하고 미을 한바퀴 옛날 거제로 가는 배의 매표소는 식당으로 변하였다. 집으로 와서 삶은 가리비가 달다. 가덕도 연대 봉 2022. 1. 16. 황령산 나들이 오랜만에 이틀을 쉰다. 의령 한우산에 다녀 올려 하다 시간이 어중간하여 황령산으로 간다. 물만골을 거쳐 전망대와 봉수대를 둘러보고 광안대교를 조망하여 본다. 2022. 1. 16. 다대포 일출 2022. 1. 2. 이전 1 2 3 다음